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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내 양돈농가 돕기`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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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19-10-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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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가 25일과 다음달 1일 도청 안민관 옆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경기, 인천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돼지고기 소비부진 등으로 양돈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돼지고기 소비 활성화를 통해 도내 양돈농가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25일 도청에서는 구내식당의 점심메뉴로 돈까스와 다음달 1일은 돼지갈비찜을 제공하고, 직원 및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시식 및 홍보행사와 함께 시중가 대비 20% 할인 판매행사도 펼친다.

  특히, 2만원 이상 구입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 한정 500g상당 돼지고기 전지를 추가 증정하는 행사도 연다. 25일은 대구경북양돈조합과 예천축협에서 돼지고기 시식과 소·돼지고기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다음달 1일은 영주축협에서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한돈농가에게는 희망을,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맛있는 한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도내 한돈농가의 소비기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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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